아무튼시리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리뷰] 아무튼, 하루키 - 꿈이 될 만큼, 그만큼 네가 좋아 아무튼, 하루키(저자 이지수, 2021년 作, 제철소) 일본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좋아서 일문과에 진학, 번역가까지 되었다는 의 작가. 무언가를 그토록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은 항상 멋지고 부러운 일이다. 작품 속의 글들이 힘든 나날에 다시 다가와 힘을 낼 수 있는 계가기 되어 준다거나, 나도 모르게 소설 속의 사랑을 꿈꾸고,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을 이상형으로 그린다는 게 얼만큼 작품이 그 사람의 삶 속에 스며들었어야 가능할 일일지.결국 누군가의 꿈이 될만큼 말이다. 나는 하루키의 작품을 많이 보진 않았지만 를 좋아한다. 사실 읽은 지 꽤 되었기에 '좋아했다'라고 표현해야 맞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이 책은 소장하기도 했고, 누군가에게 추천해줄 때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실의 시대(지금은 노르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