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카오&홍콩여행:記] 10. 마카오&홍콩 4박 5일 후기 마카오&홍콩 4박 5일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여행 과정이나 맛집을 상세하기 기록하지 않은 포스팅이었지만 도움이 되는 정보가 하나쯤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여행은 계속 날씨가 좋지 않고 추워서 하나 챙겨간 겉옷을 계속 입고 다녀서 마치 단벌 신사처럼... 사진도 계속 같은 옷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ㅠ 지금까지 여행 중 가장 사진을 많이 안 찍은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가기 직전까지 디즈니랜드를 갈까 말까 굉장히 많이 고민했는데, 안 가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일정에 넣었어도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을 테니까요! 대신 디즈니 피규어를 몇 개 사 왔는데 대만족입니다.(+포차코) 아, 홍콩 공항에 있는 디즈니 스토어에는 우리가 아는 유명 캐릭터 상품은 많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딱히 살만.. 더보기 [마카오&홍콩여행:記] 9. 홍콩 차찬탱 2후기(+합석 문화의 좋은 점) 홍콩에 가기 전 토스트가 엄청 맛있었다, 차찬탱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지인들의 찐후기를 듣고 안 그래도 빵을 좋아하는 저는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후기들은 또 란퐁유엔을 그렇게 기다려서 먹을 정도까진 아니다 라고 말하기도 해서 사실 웨이팅이 길면 포기하려고 했더랬죠. 그러다 푸푸가 주변에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유명 차찬탱 가게가 있다해서 아침에 눈 뜨자마자 달려갔는데 모가 몬지 몰라서 주문을 못하겠는거에요... 앗 여기서 잠깐. 마카오 홍콩에 가면 식당에서 자연스럽게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하게 되는데 마카오에서는 처음 현지 모녀와 함께 밥을 먹게 되었을 때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홍콩에서는 오히려 우연히 합석하게 된 현지 분들이 메뉴 고르는 것도 도와주시고, 추천도 해.. 더보기 [마카오&홍콩여행:記] 8. 홍콩 PMQ에서 뽑기(캡슐머신) 하기 홍콩 여행 2일차,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홍콩 PMQ에 가면 여행객들을 위한 캡슐 머신 코인을 준다는 말에 솔깃하여 비를 뚫고 PMQ로 출발-! 근데 왜케 길이 가파르고 좁은지 우산을 한 개 가져온 푸푸와 저는 비에 젖은 새앙쥐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PMQ 왜케 높고 넓은건지 1층에 있다는 인포 센터를 찾지 못해 헤매구 다녔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PMQ는 건물이 마주보고 있고 4층에 연결 통로가 있는 구조인데 건물과 건물 사이 공간은 광장처럼 트여있고 천장이 있어 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 광장 같은 곳을 찾으면 인포 센터도 금방 찾을 수 있고, 비를 피하면서 어디 갈지도 찾아볼 수 있음!!! 인포 센터에 가서 여권을 보여드리면 코인을 주시는데 그걸로 캡슐 머신을 할 수 .. 더보기 [마카오&홍콩여행:記] 7. 홍콩 나이트트릿 배포는 끗끗!(2024. 3. 기준) 꼭꼭 말씀드리고 싶은 정보입니다. 홍콩 여행객들을 위해 배부하던 나이트트릿은 2월까지로 발행이 종료되었습니다. (받으신 분들은 3월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저희는 이걸 몰라서... 홍콩공항이 아닌 다른 수령처에서 받기 위해 2곳이나 갔었습니다ㅠㅠ 처음 간 곳은 수령처 종료되었다고 해서 또 다른 곳으로 갔는데 수령처 종료가 아니라 아예 배부가 종료되었다고 해서... OTL... 그러고 나서 다시 찾아보니 이미 배부 종료되었다고 쓰여있는 글도 많았는데 왜 그걸 몰랐는지ㅠㅠ 저희 같은 바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ㅠ 더보기 [마카오&홍콩여행:記] 6. 페리로 홍콩 in, 옥토퍼스 카드 구입은? 맨 처음에 마카오 in 홍콩 out의 후폭풍에 대해 언급했던 것 기억나시나요? 이번 후기는 그중 하나 '옥토퍼스 카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홍콩공항으로 오지 않았기에 옥토퍼스 카드는 미리 사놓지 못한 저희는 우리나라 T머니 같은 교통 카드라길래 아무 데서나 사면 되겠지 하고 무작정 지하철로 직진했습니다. 하지만 셩완역 개찰구 앞 세븐일레븐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사려 하니 안 판다구 역 서비스 창구(?)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개찰구 바로 옆에 있는 창구로 가니 여행용 옥토퍼스 카드는 팔지 않는다는 대답... 당황해서 그제서야 서치를 해보니 여행객용 옥토퍼스 카드는 파는 곳이 따로 있나보더라구요(또르르...ㅠ) 어떻게 하지?를 연발하며 여기서 또 서치하는데 한참의 시간을 날립니다. 결과적으로는 일.. 더보기 [마카오&홍콩여행:記] 5. 마카오에서 페리타고 홍콩 가는 법(타이파 페리 터미널) 이제 페리를 타고 홍콩으로 넘어갈 시간! 저는 갤럭시 호텔 셔틀을 탔지만 웬만한 호텔 셔틀버스를 타면 타이파 페리 터미널은 다 갈 것으로 예상. 타이파 빌리지에서 생각보다 시간 소요를 많이 해서 페리 터미널에 도착하니 4시가 되었어요. 하지만 이미 앞 시간은 퍼스트 빼고는 매진이라 6시 출발 페리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꼭 알려드리고 싶은 점은! 야간 운행 시 페리 비용이 비싸진 다는 점입니다ㅠㅠ (시즌별로 다른 것 같은데 17시, 18시쯤 기준이니 미리 확인하세요) 저희는 이걸 모르고 무작정 왔다가 멍청 비용 발생ㅠㅠ 알았다면 시간을 맞춰서 왔거나 예매하고 왔을 텐데 후회했어요... 페리 비용이 평일, 주말/공휴, 야간 운행, 코타이 클래스/퍼스트로 다르니 꼭 확인하셔서 저희처럼 멍청.. 더보기 [마카오&홍콩여행:記] 4. 타이파 빌리지는 추천, 맛집은 글쎄... 마카오 마지막 날 후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타이파 빌리지! 와 그곳의 맛집들인데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일 수 있습니다. 참고만! 타이파 빌리지는 꼭 가야지 했던 곳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사실 마카오는 호텔 중심의 관광이고 세나도 광장 쪽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 개인적으로는 불호였는데 타이파 빌리지는 유럽 느낌이 묻어있는 현지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좋았어요. 또 현지 젊은이들이 많은 느낌? 함께 맛있는 식당을 찾고, 맛있는 디저트 가게를 찾으러 다니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처음 도착했을 때는 조금씩 내리던 비가 점심 먹고 나오니 쏟아져서ㅠㅠ 비를 뚫고 2곳의 유명 맛집에 갔는데 저와 푸푸는 정말 ㅂㄹ였다는... 제가 고른 곳은 과일 찹쌀떡을 파는.. 더보기 [마카오&홍콩여행:記] 3. 브로드웨이 호텔 맛집 찾기 2일차에는 브로드웨이로 호텔을 옮기고 딱히 맛집을 찾아놓지 않았는데 저녁 시간 때까지 놓쳐 식당들이 다 문을 닫는 타이밍이었어요... 그 큰 갤럭시 호텔에서 안내판만 뒤적뒤적 하다가 브로드웨이 호텔 옆에 있는 푸드 스트리트로 가기로 결정! 거의 10시가 다 된 시간에 저녁 먹을 곳을 찾아 헤매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식당에서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저녁을 먹어서 추천하려고 합니다!! (사실 식당 이름도 모름...) 브로드웨이 호텔에서 푸드 스트리트로 가는 입구에 도착하면 호텔에서 내려온 에스컬레이터 맞은편에 다시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올라가자마자 식당이 나와요! 나중에 알고 보니 호텔하고도 바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모르고 한참 돌아서 다시 숙소로 돌아간 바보들...ㅠㅠ 사전 정보가 1도 없..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