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집줄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리뷰] 타인의 집 - 닫혀있지만 열려 있는 세계 타인의 집(저자 손원평, 2021년 作, 창비) 손원평의 소설집 에는 총 8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책 속 단편들은 모두 전혀 다른 이야기다. 상관없는 것 같은 이야기들이 모여 있지만 조금씩 닮아있는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손원평 작가를 를 통해 알게 되었고, 을 읽으며 좋아하게 되었는데 소설집 은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에는 좀 어렵다. 쉽게 읽히지 않는 건 아닌데 무얼 말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그렇다면 작품 해설을 좀 더 열심히 읽고 이해해 봐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냥 작품 작품이 나에게 준 느낌만 기억하기로 했다. “이 이야기의 끝이 너라서.”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순간 영화는현재를 후회하거나 되짚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모든 일을 되돌려 일어나지 않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