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퇴근길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리뷰] 수상한 퇴근길 - 찌질해도 괜찮아 * 출판사 서평단을 통해 제공받은 책이지만 주관적으로 작성한 감상평입니다:) 수상한 퇴근길(저자 한태현, 2025년 作, ICBooks) '희망퇴직'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회사에서 잘리게 된 고 대리. 하지만 잘렸다는 이야기를 아내와 딸에게 차마 하지 못해 매일 출근 시간에 양복에 구두를 차려 입고 집을 나선다. 울리지 않는 전화, 막막한 미래, 그리고 아내와 딸을 향한 죄책감과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이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그의 발걸음을 한없이 무겁게 한다. 그래도 갈 곳 없는 고 대리의 출퇴근길은 매일 계속된다. 책이 시작되자마자 주인공인 고 대리는 회사에서 잘린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책이 꽤 두꺼운데 주인공이 벌써 잘렸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는 거지??? 뭔가 다른 드라마틱.. 더보기 이전 1 다음